시사위크=김은주 기자 ◇ CJ올리브영, 동남아 세포라 매장 입점 완료… 싱가포르서 기념 팝업 개최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유통업체 세포라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홍콩의 세포라 매장에도 ‘올리브영 K뷰티에딧’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입점을 마친 오프라인 매장은 모두 48곳이다. 말레이시아 18곳, 싱가포르 9곳, 태국 13곳, 홍콩 8곳이다. 각 지역의 온라인몰에서도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현지 기후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클렌징과 세럼, 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지역별로 12~17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판매 상품은 최대 약 120종에 이른다.
앞서 지난 8월 미국 세포라에서도 K뷰티에딧 판매를 시작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미국에 입점한 일부 브랜드의 9월 말 기준 일평균 매출은 8월보다 두 배 늘었다.
아시아 시장 입점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아이온 오차드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피부 진단 서비스와 제품 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올리브영은 2027년 중 캐나다와 호주, 영국, 중동 지역의 세포라 매장으로도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 아성다이소, 뷰티 신상품 330여종 한자리에
아성다이소가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Daiso-DAY 10월 뷰티 신상’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색조화장품 등 약 330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날짜별로 신상품을 공개하는 ‘뷰티 신상 라인업’과 가을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하는 ‘MD PICK’ 코너로 구성됐다.
뷰티 신상 라인업에서는 닥터CPU와 더마푸라민, 더마펌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정직한실험실, 살롱드박준, 제이숲, RG3 등의 헤어케어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MD PICK 코너에서는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한 베이스 제품부터 차분한 색감의 색조화장품, 광택감 있는 립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있다. 본셉 메이크업 신상품을 구매하고 사진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에이솔루션 바디케어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상품별 판매 일정은 다이소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양유업, 익스트림과 손잡고 2030 운동족 공략
남양유업의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이 가수 김종국을 모델로 내세운 헬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익스트림’과 손잡았다.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협업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마련한 상품은 두 종류다. ‘테이크핏 몬스터’ 12개와 ‘익스트림 트리플 아르기닌 6200’ 10포를 묶은 구성, ‘테이크핏 부스터’ 10개와 아르기닌 제품 10포를 함께 담은 구성이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350mL)에 단백질 47g을 담은 음료다. 테이크핏 부스터는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을 함유한 스틱형 에너지젤로, 운동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협업 상품은 오는 26일까지 무신사 뷰티의 ‘무신사 쇼핑이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운동 관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홈앤쇼핑, 신규·휴면 고객에 최대 1만원 적립금
홈앤쇼핑이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을 위한 적립금 행사를 마련했다. 처음 홈앤쇼핑을 이용하거나 오랜만에 다시 찾는 고객들이 대상이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본인인증을 마친 행사 대상 고객에게는 오전 8시부터 선착순으로 7,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추가 혜택도 있다. 행사 기간 지급받은 적립금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오는 11월 6일 적립금 3,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혜택을 모두 받으면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이 제공되는 셈이다.
다만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렌탈과 여행, e쿠폰 등 일부 상품은 적립금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이디야커피,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차 판매량 ‘쑥’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의 판매 데이터에서도 이런 변화가 확인됐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차 메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따뜻한 차 판매량은 9월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반면 차가운 차 판매량은 5% 줄었다.
특히 전통차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유자차와 생강차, 쌍화차, 배모과차 등 따뜻한 전통차 4종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4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자차는 5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차가운 차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서도 일부 메뉴는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복숭아 아이스티에 얼린 망고를 더한 ‘아망추’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13.6% 증가했다.
이디야커피는 계절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음료 선택이 판매량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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