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매출액 9474억원·영업이익 676억원…"영업레버리지로 이익 성장 본격화"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5일 유니퀘스트(077500)에 대해 반도체에 더해 서버까지 공급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서버 매출 급증과 영업레버리지로 이익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니퀘스트는 해외 반도체 제조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국내 고객에 상품을 공급하는 유통 중심 기업이다.
매출의 대부분은 상품 매출이나 영업, 기술지원 수수료를 수취하고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저장장치(GPU) 외에 전력, 센서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도 취급한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유통 사업 외에 2021년 시작한 서버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상반기 대규모 수주를 달성한 바 있어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서버 사업과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기존 동사 반도체 유통망을 활용한 고성능 컴퓨팅(HPC) 장비 등으로의 매출처 확장"이라며 "동사는 주로 해외 A사 서버 제품을 국내 고객에 공급하며 CPU와 GPU 등 핵심 부품이 통합된 서버를 취급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국내 A 고객사향 수주 금액은 상반기에만 1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상기 대규모 수주는 대부분 3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AI 데이터센터(AIDC) 산업 성장에 따른 중장기 수혜도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주력인 해외 A사 서버 제품은 HPC 서버 외 AI 데이터센터 핵심 연산장비인 GPU 서버를 포함한다"며 "해외 B사향 서버 제품 공급 확대도 예상되는 바 수주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동사는 서버 설치 및 유지보수 역량뿐 아니라 대규모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력과 주요 고객사 협력업체 등록 이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주 경쟁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서버 매출이 급증하고 본업 마진도 개선되면서 올해부터 실적이 큰 폭 성장 중"이라며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29.8% 늘어난 9474억원, 84.3% 성장한 676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끝으로 "특히 하반기 실적이 서버 매출 반영에 힘입어 큰 폭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AI 데이터센터 투자 및 대형 서버 수주가 증가하면서 내년 이후에도 중장기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예상 4.2배, 내년 예상 3.3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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