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3연패 도전' PSG, 맨시티 원정에서 4-2 완승…2연승 질주하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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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파리 생제르맹)가 1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라운드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PSG는 1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라운드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UCL 우승을 차지한 PSG는 2승 승점 6으로 1위다. 맨시티는 1승 1패 승점 3으로 17위다.

PSG는 전반 13분 기선을 제압했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작한 PSG는 맨시티의 강한 압박을 풀어내고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맨시티 진영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데지레 두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탄 PSG는 전반 1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빠른 공격이 빛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두에가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뎀벨레에게 침착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뎀벨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PSG는 전반 32분 격차를 더 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컷백했다. 워런 자이르에머리가 감각적인 패스로 뒤에 있던 비티냐에게 공을 넘겼고, 비티냐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1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라운드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후반 8분 맨시티에 한 골을 허용했다. 엘링 홀란은 왼쪽 측면에서 일리먼 은디아예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후반 17분 PSG가 다시 도망갔다.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아클리우슈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는 듯했지만, 그의 손에 맞은 공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PSG는 후반 30분 홀란에게 추가 실점했지만, 2점 차 리드를 지키며 맨시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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