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살에 또 임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스웽크, '셋째' 깜짝 발표…"12월 출산"[해외이슈]

마이데일리
힐러리 스웽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힐러리 스웽크(52)가 셋째를 임신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웽크는 남편 필립 슈나이더와의 사이에서 셋째 아이를 가졌다. 스웽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영상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스웽크의 가족은 불을 끄고 몸에 야광봉을 붙인 채 춤을 춘다. 남편과 쌍둥이 아이들이 신나게 춤을 추는 가운데, 스웽크는 작은 야광봉으로 아기 모양을 꾸민 D라인(임신한 배)을 드러내며 등장한다.

그는 영상과 함께 "많은 분이 다음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물어보셨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12월에 공개된다"라는 글을 남겨 올겨울 출산 예정임을 암시했다.

앞서 스웽크는 2023년 4월 쌍둥이인 딸 아야(Aya)와 아들 옴(Ohm)을 품에 안으며 처음 엄마가 되었다.

스웽크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라며 덕분에 아이들과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찍 아이를 갖기 싫었던 건 아니다. 여러 상황 때문에 그러지 못했을 뿐"이라며 "결과적으로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늦은 나이의 출산을 돌이켜보며 젊은 시절에는 커리어에 집중하느라 삶의 다른 부분을 돌볼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당시 연기 경력은 자신에게 "마치 자식과도 같은 존재"였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연기력을 다지는 데 매진했다고 덧붙였다.

스웽크는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계획하진 않았다"라며 "만약 20대나 30대에 아이를 낳았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부모가 되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위적인 계획이 아니었음에도 현재의 여유로운 환경에 감사하다며 늦은 부모가 된 덕분에 "더 많은 인내심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최고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내면을 가꾸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라며 "오랫동안 내면을 돌보는 노력을 해왔기에 급하게 그 과정을 밟을 필요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웽크는 "아이들만큼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는 존재는 없다"라며 "아이들은 그 사실을 완벽하게 일깨워주는 존재들이고, 저는 그 소중한 순간들을 결코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52살에 또 임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스웽크, '셋째' 깜짝 발표…"12월 출산"[해외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