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강신일과 아내 오수미가 결혼 37년 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신일·오수미 부부의 출연 소식이 예고됐다. 오랜 시간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강신일이 집에서는 어떤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전 인터뷰에서 강신일은 아내 오수미를 향해 “이 사람은 하늘이 나에게 보내준 천사”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오수미 역시 아침부터 남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유산균을 챙기는 등 세심하게 그를 돌봤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일상에서는 예상과 다른 분위기가 포착됐다. 아내가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눈을 맞추려 했지만, 강신일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식사 시간에도 오수미의 대화 시도는 이어졌지만, 강신일은 묵묵히 식사에 집중했다.
결국 오수미는 “내 얼굴을 본 적이 없어. 눈 좀 보고 얘기 좀 해 봐”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도 “갈등이 심할 때는 뇌를 열어보고 싶다. 말을 안 하니 알 방법이 없다. 결혼은 왜 해서 이렇게 외롭고 힘든가”라고 털어놓으며 오랜 결혼 생활에서 느낀 외로움을 전했다.
2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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