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와 이원화' FC서울, 멜버른 원정에서 0-3 완패...ACL2 '2연패'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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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4일 오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멜버른(호주)과의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FC서울이 아시아 무대에서 연패를 당했다.

서울은 14일 오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멜버른(호주)과의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아시아 무대에서 어린 선수들을 중용하고 있다. 호주 원정에서도 주축 자원들을 모두 한국에 남겨 두고 왔다.

리그 우승을 위해 내린 선택이지만 반둥과의 1차전에 이어 멜버른전도 내주며 2패를 당하게 됐다.

서울은 임준섭, 박수일, 이한도, 이상민, 안재민, 정현우, 김민준, 박장한결, 바또, 천성훈, 후이즈가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중반부터는 멜버른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서울의 공격은 부정확한 모습이 이어졌다. 전반 32분에는 후이즈가 슈팅 직전 수비에 막혔고 전반 43분 박장한결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서울의 첫 유효슈팅은 후반 9분에 나왔다. 박수일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후이즈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은 14일 오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멜버른(호주)과의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제골을 멜버른쪽에서 나왔다.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맞고 굴절 된 볼이 오자 메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멜버른은 10분 뒤 간격을 벌렸다. 빠른 역습을 통해 산토스가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고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8분에는 발라동의 오른발 감아차기까지 터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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