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 아틀레티코전 완패에도 캐릭 감독 신뢰...'HERE WE GO' 경질설 일축, "다른 감독과 접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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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는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캐릭 감독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2차전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분 만에 실점했다.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한 침투 패스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파블로 바리오스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26년 10월 14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하고 있는 레니 요로(15번)./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을 0-1로 마친 맨유는 후반 29분 레니 요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고, 후반 34분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조너선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오자 아데몰라 루크먼이 밀어 넣었다.

결국 맨유는 아틀레티코에 패했다. 맨유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리그페이즈 7위에 위치했다. 15일 경기가 끝나면 순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반등을 노렸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1-1로 비겼으며,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는 패배를 안았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6년 10월 14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가 끝난 뒤 심판들과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럼에도 맨유 수뇌부는 캐릭 감독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는 또다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최악의 경기는 아니었다. 아틀레티코 원정은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몇 시간 안에 갑작스러운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며 "지금과 같은 경기력은 용납할 수 없지만, 맨유는 다른 감독과 접촉하거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맨유는 캐릭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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