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청주 남부권 신흥 주거지로 개발되는 신분평지구에서 99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향후 인근 단지와 함께 총 3948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16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시행은 부동산 개발업체 HM그룹이 맡는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59㎡A 256세대 ▲59㎡B 29세대 ▲75㎡A 49세대 ▲75㎡B 51세대 ▲84㎡A 345세대 ▲84㎡B 174세대 ▲112㎡ 88세대다. 총 992세대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HM그룹이 신분평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급하는 두 번째 단지다. 지구 내 3개 단지를 합쳐 총 3948세대 규모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지나며 1·3순환로도 가깝다. 이를 통해 청주 도심과 대전·세종·오송·오창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거점도 배후 수요로 꼽힌다.
단지 옆에는 가칭 장성초등학교가 2029년 9월 개교할 예정이며 유치원 설립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 입점이 추진된다. 다만 학교 개교와 교육시설 입점 시기는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분평지구는 기존 동남·방서·지북지구를 비롯해 개발 중인 분평미평지구, 신규 택지 후보지인 분평2지구 등과 연결된다. 계획된 개발이 완료되면 청주 남부권에 약 3만7000세대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세대당 1.48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대지면적의 43%가량에는 조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 59㎡부터 112㎡까지 구성한다.
청주하나병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입주민 대상 건강검진과 응급서비스 지원 등 의료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청주 남부권의 주거 확장 흐름과 교통·교육 여건을 고려해 단지를 구성했다”며 “견본주택에서 평면과 상품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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