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혈액암병원, 혈액암 환자·가족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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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 환자·가족 대상 숲체험 ‘초록쉼표’ 개최. /이대혈액암병원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는 지난 9일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혈액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하는 ‘2026 숲체험 프로그램 초록쉼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치료 현장을 벗어나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은 “혈액암 치료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자와 가족을 함께 살피는 통합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원 가족돌봄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소통하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을 함께 살피는 가족 중심의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대혈액암병원은 가족돌봄센터를 통해 혈액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중심으로 건강강좌와 미술치료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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