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애드바이오텍(179530)이 카자흐스탄 K-뷰티 플랫폼 'Bestee'와 손잡고 중앙아시아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경쟁력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현지 유통망과 연결하고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애드바이오텍은 'Bestee'와 중앙아시아 K-뷰티 유통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을 발굴하면 'Bestee'의 현지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과 유통·판매로 연결하는 구조다.
'Bestee'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K뷰티 플랫폼이다. Beauty of Joseon, Anua, Torriden, Round Lab 등 한국 브랜드를 포함해 700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피부 컨설팅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고 약 1800개 화장품 성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중앙아시아 시장의 성장성도 주목된다. KOTRA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뷰티 시장은 2022년 약 24억 달러에서 2027년 약 3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젊은 인구구조와 K콘텐츠에 대한 높은 친숙도가 K-뷰티 확산의 배경으로 꼽힌다.
애드바이오텍은 '한국 브랜드 소싱→Bestee 현지 유통·마케팅→판매 데이터 확보→추가 브랜드 확대'로 이어지는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카자흐스탄에서 사업모델을 구축 후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으로 판매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애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지 판매망 뿐 아니라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에 맞는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다수의 K-뷰티 브랜드를 중앙아시아 소비자와 연결하는 'K-뷰티 유통 허브'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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