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성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11월13일까지 '위험성평가 및 SES 보드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와 SES 보드 활용 실적을 공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SES 보드는 'Simple-Easy-Safe'의 약자로, 공단이 2026년 전 사업장에 도입한 현장 안전관리 도구다. 근로자들이 작업 전 안전회의인 TBM(Tool Box Meeting)에서 당일 작업의 위험성평가 결과를 보드에 작성하고 공유하도록 해 위험요인을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향후 위험성평가 강화 대책에 반영하고, 현장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상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0만원, 금상 1명에게 30만원, 은상 2명에게 각각 20만원을 수여한다. SES 보드 활용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우수상 2명을 선정해 각각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들의 참여가 위험성평가를 살아 있는 제도로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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