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제작비가 5억 원대라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실낙원'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제작비 2억 원 대의 영화 '얼굴'을 100만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연 감독은 "'얼굴'은 흥행이 굉장히 잘된 영화다. 당시 약속했던 대로 스태프들에게 지분 형태로 수익을 배분했고, 그 이상으로 나누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이상으로 나눈 이유는 저예산 영화를 처음 시도하는 거다 보니까 오류들이 있더라. 체계를 완벽히 잡고 작업한 게 아니라 '이 사람 좀 더 줘야 하는데?'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그런 사람에게는 보너스 형식으로 더 드렸다"고 설명했다.
연상호 감독은 '실낙원'의 제작비가 5억 원대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무래도 두 번째 저예산 영화다 보니 더 나은 방식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예산이 좀 더 올라갔다. 이번에도 '얼굴'처럼 스무 명 정도 되는 소수의 스태프와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실낙원'은 10월 21일 개봉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