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이 가을철 제철 임산물인 대추를 10월의 임산물로 선정하고 영양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14일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추는 9~10월이 제철로, 열매가 익을수록 껍질에 윤기가 돌고 적갈색을 띠며 단맛이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열리는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풍요와 자손 번창을 상징했으며, 혼례 폐백과 명절 차례상 등에 사용되며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해 왔다.
대추는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은 먹거리로 여겨져 왔다. 산림청이 2025년 발간한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 자료에 따르면 대추는 피부 건강과 세포 보호, 장 건강, 혈중 지방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됐다. 신경세포 보호와 뼈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생과로 먹거나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는 방식 외에도 삼계탕과 약식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생대추를 샐러드에 넣고, 말린 대추를 칩으로 만들어 간식으로 즐기거나 요거트에 곁들이는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대추를 졸여 만든 대추고는 빙수와 라떼 등에 활용되며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대추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가을철 대표 임산물"이라며 "제철을 맞은 우리 대추를 취향에 맞게 즐기고,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소비 확대와 임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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