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크아이’ 역의 배우 제레미 레너가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레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둠스데이'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 그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출연하지 않으니 아마 어벤져스가 패배할 것이다. 참고로 알아두시라”라며 “나를 부르지 않은 그들의 잘못이니 결국 패배하게 될 것”이라고 위트 있게 덧붙였다.
앞서 레너는 '호크아이' 시즌 2나 다른 작품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그 세계관에 참여하는 것이 즐겁다. 동료들도 정말 좋아하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 '호크아이' 시즌 2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며, 기꺼이 참여할 생각이다. 제 몸 상태도 다시 액션을 연기할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팬들이 저를 다시 타이즈 차림으로 보고 싶어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2월 16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우주 최악의 빌런 ‘닥터 둠’에 맞서 슈퍼히어로들이 힘을 합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아이언맨’으로 활약했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할로 MCU에 복귀하며,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앤서니 마키, 톰 히들스턴, 플로렌스 퓨,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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