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시청률 14.9% 찍더니 전 세계도 1위…'닥터X' 3일만 정상

마이데일리
배우 김지원 / SBS 금토드라마 '닥터X'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지원 주연의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14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닥터X'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9일 공개된 '닥터X'는 총 시청 시간 990만 시간을 기록하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닥터X' 글로벌 1위 /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국내 성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X'는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2.9%, 전국 11.4%, 수도권 11.2%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는 2026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첫 방송 시청률 최고 기록이다. 이어 2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17.4%, 전국 14.9%, 수도권 14.7%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첫 회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지난 12일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종합 화제성 순위에서 '닥터X'는 방송 첫 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주연 배우 김지원 역시 출연자 부문 종합 화제성 순위 정상에 올랐다.

'닥터X' 메인 포스터 / SBS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이 압도적인 수술 실력으로 의료계의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느와르 드라마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와 국내 시청률, 화제성 지표에서 나란히 성과를 거두며 방송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지원은 주인공 계수정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수술 실력과 거침없는 행동력을 지닌 계수정은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도 출연해 의료 현장을 둘러싼 긴장감과 병원 내부의 권력 다툼, 부조리를 함께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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