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10년 전 인연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와 변우석의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 장면이 재조명됐다. 변우석은 "10년 전에 호흡을 맞춰봤고 너무나 신기하게 그때부터 이어져 있던 호흡이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MC 박경림은 아이유에게 "10년 전엔 아픔을 준 남자친구인데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그때의 과오를 씻어내겠다는 각오로 너무 멋진 캐릭터로 와주셨다. 10년 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는 절친과 바람난 남친으로 나왔었다. 딱 10년 만에 더 길게 호흡을 맞출 기회가 왔다. 10년 동안 준비를 해왔던 사람들처럼 어색한 구간이 없었다. 10년 뒤에 또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지질했던 전 남친이 변우석이었다니", "변우석인지 진짜 몰랐다", "어쩐지 잘생겼더라", "대박", "10년 주기로 만나네", "둘이 얼굴 합이 잘 맞는다", "10년 전엔 진짜 짧게 나왔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했다.


앞서 지난 4월 변우석과 아이유는 유튜브 '유인라디오'에 함께 출연해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췄던 때를 회상했다. 변우석은 "아이유에게 미안했다. 밀치는 장면을 찍는데 연기 경험이 부족했던 시기라 조심스럽게 했지만 힘 조절에 실패했다. 생각보다 크게 넘어졌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에 아이유는 "제 기억으로 화끈하게 밀어주셨다. 그러고 바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공개됐던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의 바람난 전 남자친구 기동 역으로 변우석이 출연했었다. 이후 10년이 지난 2026년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두 사람이 부부로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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