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은행 VIP 금고에 38년 동안 현금+금 모아 "죽을 때까지 써도 된다"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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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가 VIP 금고에 노후 자금을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사미자가 노후 자금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서 사미자 부부는 윤유선을 집으로 초대했다. 딸같이 생각하는 윤유선의 자택 방문에 들뜬 사미자는 남편과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사미자는 싸줄 것까지 만들으라며 남편을 타박했고, 추석에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미자는 과거 윤유선을 자신의 며느리로 삼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윤유선은 "그게 문제다. 선생님만 좋아하시고 아들은 관심도 없는데"라고 억울해 했다. 사미자는 "근데 윤유선은 그런 거 들으면 싫어하지도 않고 '그래요? 오빠는 지금 어디 있어요?'라며 대답을 해주더라. 그 얘기 듣고 가슴이 덜컹했다. '이 새끼는 뭐 하고 있는 거야' 어디 이 참한 애를 갖다가 내가 감히 며느리로 생각하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유선은 "이 말씀을 방송에서 계속하시는데, 언니가(진짜 며느리) 서운해하지 않나 보다"라고 물었고 사미자는 "돌이킬 수 없는 거다. 윤유선은 내가 제일 예뻐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감동한 윤유선은 "며느리 말고 딸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사미자는 남편과 결혼한 지 63년 됐다며 "25주년 결혼기념일에 서로 선물을 주기로 했다. 이 양반이 반지를 보고 사주려고 했는데 300만 원이라는 소리에 나중에 사겠다고 하고 집으로 와서 100만 원을 돈으로 주더라. 그 마음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근데 이 양반이 은행 가는 걸 모르더라. 그래서 내가 안 되겠다 싶어서 손을 잡고 생활비 빼고 다 저금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다음부터 담당자하고 친해져서 감히 들어갈 수 없던 VIP 금고를 들어갔다. 왜 저축은 안 하고 주식인지 뭔지 그런 걸 하나. 난 그런 거 하는 거 싫다. 근데 한번은 그러더라. '금 같은 거라도 사놓으시면'이라길래 금 괜찮겠다 싶어서 샀다"라고 말했다.

사미자가 은행 VIP 금고에 금도 사뒀다고 밝혔다. /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사미자의 남편은 "금 값 오르지 않았나. 그게 몇 배가 뛰어가지고. 너무 많이 올랐더라"라고 밝혔다. 사미자는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거지 소리 안 하고. '이 정도면 죽을 때까지 써도 되겠다 싶다' 이런 걸로 안심을 했다. 내가 이렇게 놀고 있는 게 괜찮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유선은 "금이 다 일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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