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도호쿠 지역 후쿠시마를 잇는 부정기편 운항을 마무리하며 일본 지방 도시와의 관광 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17일과 20일, 10월9일과 12일 청주~후쿠시마 부정기편을 운항해 계획된 총 4회 일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운항에서는 9일 후쿠시마발 청주행 항공편에 탑승객 178명이 모두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177명이 일본인 관광객이었다. 이들은 국내 관광 일정을 마친 뒤 12일 청주발 항공편으로 일본에 돌아갔다.
같은 날 청주에서 출발한 후쿠시마행 항공편에는 한국인 여행객 1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일대를 관광한 뒤 12일 귀국했다.
앞서 7월 첫 운항 당시에도 청주 도착편 탑승객 180명 가운데 178명이 일본인이었다. 이에 따라 7월과 10월 두 차례 운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은 총 35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운항은 일본인 관광객의 국내 유치뿐 아니라 한국인 여행객의 일본 방문을 함께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기편이 운항하지 않는 일본 도호쿠 지역과 청주를 직접 연결해 양국 단체관광객의 이동 경로를 다변화하고, 지방공항을 활용한 방한 관광 수요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두 차례 일정 모두 한·일 양국 단체관광객이 오가며 청주공항을 통한 일본 지방 도시와의 관광 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기편이 닿지 않는 일본 지방 도시의 관광 수요를 발굴해 청주공항 기반 국제선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올해 하코다테와 하나마키, 후쿠시마, 하네다, 도야마, 마쓰모토, 고베, 마쓰야마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다.
이번 주부터는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의 온천 관광지 마쓰야마에 부정기편을 다시 운항할 예정이며, 11월 말에는 자오온천과 긴잔온천 등으로 알려진 도호쿠 지역 야마가타에도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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