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2일 열린 ‘라 리스트 2027 한국 시상식’에서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 4곳이 모두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로 라 리스트에 등재된 이후 2019년부터 20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는 2019년부터, 팔선은 2023년부터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대상으로 음식, 서비스, 고객 경험,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우수 미식 공간을 선정하는 프랑스 기반 평가 기관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차별화된 미식 경험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미식 콘텐츠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홍콩 ‘바 레오네’, 월드 베스트 바 2년 연속 1위 올라
홍콩 ‘바 레오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발표된 ‘2026 월드 베스트 바 50’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홍콩 바는 아르고 25위, 몬타나 36위, 고칸 41위 등 레오네를 포함해 모두 4곳이 50위권에 들었다. 아르고는 재진입했고, 몬타나와 고칸은 처음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이 뉴욕, 파리와 함께 50위권에 가장 많은 바를 올린 도시가 됐다고 덧붙였다.
100위권에는 코아(54위), 페니실린(69위), 미우스(81위), 더 세이보리 프로젝트(96위)도 포함돼 홍콩 바는 모두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전 세계 바텐더와 주류 전문 필진, 교육자, 업계 전문가 등 800여명의 투표로 정해졌다.
이탈리아 출신 바텐더 로렌조 안티노리가 공동 설립한 바 레오네는 2023년 홍콩 센트럴에 문을 열었다. ‘모두를 위한 칵테일’을 뜻하는 ‘칵테일 포폴라리’를 내세우며, 로마 동네 바에서 영감을 받은 분위기와 클래식 칵테일을 선보인다.
홍콩관광청은 지큐 코리아와 함께 11월 20∼23일 ‘GQ 바 호핑’ 투어를 진행한다. 소코의 손석호, 앨리스의 박용우, 파인앤코의 박범석, 빌라 레코드의 조영준, 노츠의 박상엽 등 한국 바텐더 5명이 안내를 맡는다.
참가자는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바 레오네를 비롯한 홍콩 대표 바 10곳을 방문하고, 낮에는 소호와 타이쿤, 할리우드 로드 등 센트럴 일대를 둘러본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바와 개성 있는 칵테일, 센트럴 야경과 거리 문화를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해 미식을 넘어 홍콩의 다채로운 밤 문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웨스틴 조선 스시조, 22∼23일 미쉐린 2스타 셰프 초청 갈라 디너
웨스틴 조선 서울의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는 이달 22∼23일 일본 도쿄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고하쿠’의 코지 고이즈미 오너 셰프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디너 시간에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가이세키 코스를 선보인다.
고하쿠의 ‘누보 가이세키’는 전통 가이세키에 트러플, 캐비아, 푸아그라 등 서양 식재료와 허브·향신료 소스 같은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고이즈미 셰프는 28세에 미쉐린 스타를 받았고, 고하쿠는 도쿄 신주쿠 가구라자카에 있다.
주류 페어링과 논알코올 페어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과 문의는 스시조를 통해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고이즈미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 세계와 스시조의 섬세한 서비스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갈라디너를 준비했다”며 “가을 제철 식재료가 선사하는 풍미와 정교한 페어링을 통해 깊이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워커힐, 내달 14일 ‘김장 담그는 날’…수펙스 김치 노하우 공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다음 달 14일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제10회 김장 담그는 날’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김재학 김치 조리장이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배추 고르기부터 절이기, 김칫소 준비, 버무리기, 숙성 방법까지 수펙스 김치 조리법을 배운다.
파우더형 고춧가루, 채수, 3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등 재료는 소분해 제공하고, 직접 담근 김치는 보랭백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솥뚜껑 미나리 김치 삼겹살, 한우 도가니 갈비곰탕, 명월관 불고기, 부추해물파전 등 특선 메뉴와 가정간편식(HMR) 워커힐 곰탕 1팩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2013년 한국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듬해부터 열렸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의 자연 속에서 함께 김치를 담그고 풍성한 음식을 즐기며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커힐은 내달 1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어린이 김치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 한화 안토, 옥토버페스트 시즌 ‘비어 페스타’ 연다…무제한 생맥주
안토는 옥토버페스트 시즌을 맞아 무제한 생맥주와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부에노 비치클럽’은 10월 한 달간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토요일은 자정까지) 하이네켄, 파울라너, 타이거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데이비드 리 셰프의 드라이에이징 기술과 자체 레시피를 적용한 바비큐 플래터와 한국식 갈비찜을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갈비 부르기뇽’을 10월까지 판매한다.
뷔페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는 11월 30일까지 주중 디너 이용객에게 하이네켄과 파울라너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고, 우대갈비와 후무스, 볼로냐식 콩고기 소스와 두부 등 메뉴를 내놓는다.
부에노 비치클럽은 지난 7월 31일 문을 연 풀사이드 다이닝으로, 총면적 2470㎡(약 747평)에 메인 풀, 다이닝 바, 카바나 존, 자쿠지 존으로 구성했다.
오후 8시부터 성인 전용 공간으로 바뀌며 12종 시그니처 칵테일을 비롯해 70여종 주류를 갖췄다.
안토 관계자는 “부에노 비치클럽은 주류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할 만큼 호응이 높다”며 “부에노 비치클럽 내 하이네켄 협업 공간에 이어 10월 31일 핼러윈 파티에서는 시즌 한정 주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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