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성군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 지원에 나선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안계중학교·안계고등학교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재원은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 겸 지케이에셋㈜ 대표가 재단에 기부한 장학금 10억원 중 3억원이다. 기탁금은 두 학교 학생들의 학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계획에 따르면 안계중학교와 안계고등학교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장기간 이어지는 재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돕고 학교별 교육 수요에 맞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유철 의성군수와 두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장학금이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전달된 기부금이 학교 현장의 교육 지원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10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나아가 지역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평소 고향 의성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이기윤 전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후원, 군 출연금 등을 기반으로 장학 및 교육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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