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일·가정 양립 정책 성과···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이 공존하는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이재용)는 '2026년 제21회 임산부의 날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에서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임신·출산 지원정책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사는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육아 과정에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사이의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근무제도 전반을 손질해 왔다. 

단순한 복지 혜택 제공을 넘어 직원의 건강 보호와 돌봄 여건 개선을 함께 고려해 지원 범위를 넓혀 온 것이 특징이다.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해서는 임신검진휴가의 이용 기준을 임신 주수별 특성에 맞게 조정하고, 모성보호시간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을 겪는 직원에게는 시술휴가를 지원해 건강관리와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자와 가족이 임신·출산 과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관련 휴가제도도 확대했다.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할 수 있는 특별휴가를 신설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기존 10일에서 최대 20일로 늘렸다. 

다태아 출산 시에는 최대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출산 전후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출산 이후에도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육아시간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수유 공간을 마련해 수유가 필요한 직원의 편의를 높였으며, 임신·출산 축하 지원과 다자녀 직원 대상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의 상황을 고려한 지원책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조직문화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워킹맘·대디 소통간담회'를 통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Host Day'를 마련해 직장 구성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고 직장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생활 여건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하고,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가정생활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사장은 "이번 표창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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