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오현규(베식타시)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에 이어 헐시티도 오현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23-24시즌에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다음 시즌에는 헹크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으며 튀르키예 무대에 진출했다.
오현규는 곧바로 맹활약을 펼쳤다. 전체 16경기 8골 4도움으로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문제는 올시즌에 입지가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베식타시가 세르비아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면서 오현규가 백업을 맡게 됐다. 오현규는 현재까지 6경기에 출전 중이며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관심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특히 튀르키예 ‘튀르키시 풋볼’은 "손흥민이 오현규를 토트엄에 추천했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헐시티까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헐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으로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순위도 6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오현규 영입으로 최전방 강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현규 입장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블라호비치라는 막강한 경쟁자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든 만큼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통해 빅리그 진입과 출전 시간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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