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신형 비디오 바 '랠리 바 2' 공개…"AI 협업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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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랠리 바 2'를 활용한 화상회의 모습. /로지텍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로지텍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환경 전환에 맞춰 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한다. 회의실용 비디오 바부터 대형 공간에 대응하는 모듈형 시스템까지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업 협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로지텍코리아는 글로벌 론칭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기업용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 제품은 회의실용 올인원 비디오 바 '랠리 바 2'다. 퀄컴 칩셋을 탑재해 엣지 AI 처리 성능을 기존 시장 제품 대비 최대 4배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맞춤 설계 렌즈와 1인치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으며, AI 기반 음성 처리 기술인 '라이트사운드 3'와 4개 스피커, 6개 빔포밍 마이크를 갖췄다.

회의실 재실 감지와 환경 센싱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입실에 맞춰 회의실을 자동 예약하고, 공간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사무 공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 사람이 수분 내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적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줌 룸즈, 구글 미트 인증도 획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에코시스템 플랫폼(MDEP)을 기반으로 기업용 보안 기준과 로지텍의 회의실 관리 기능을 결합했다.

로지텍은 대형 회의실과 다목적 공간을 겨냥한 모듈형 화상회의 솔루션 '랠리 시스템 2 프로'도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룸메이트 2 프로, 랠리 AI 카메라 프로, 랠리 스피커 2 등을 조합해 공간 특성에 맞는 회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세대 오디오 기술 '사운드 셰이프'도 함께 선보였다. 넓은 회의 공간에서도 균일한 음량과 음성 명료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향후 출시될 스피커 제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회의실 제어와 예약 관련 제품도 새롭게 공개했다. 네트워크 연결형 터치 컨트롤러 '탭 IP 2'는 화면 밝기와 지능형 기능을 개선했다. 회의실 예약 패널 '탭 스케줄러 2'에는 디스플레이와 컴퓨팅 성능을 높이고 모션 센서를 추가했다.

로지텍은 "이번 2세대 스마트 화상 협업 솔루션은 향상된 성능과 지능형 기능을 바탕으로 현재의 회의 경험을 개선하고, AI 기반 차세대 협업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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