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헤타페를 완파하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헤타페에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완파하고 8전전승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승점 19점)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고든과 야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가비, 로드리, 올모는 중원을 구성했고 자비, 마르틴, 에릭 가르시아, 쿤데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안 가르시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고든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고든은 헤타페 수비진 사이를 단독 드리블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제주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제주스는 상대 패스를 가로챈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쿤데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쿤데는 야말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5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고든은 바르셀로나 데뷔골에 성공했다. 스페인 아스 등은 '고든도 바르셀로나를 위해 골을 터뜨렸다. 경기시작 2분도 되지 않아 멋진 개인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고든은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찬사를 받았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즌 개막 후 8경기에서 8승을 거뒀고 지난 2013-14시즌 이후 처음'이라며 시즌 초반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를 주목했다.
고든은 "자신감이 생겼다. 골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팬들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골이 안 들어가더라도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골은 결국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은 편안했다"고 전했다.
고든은 지난해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당시 뉴캐슬 선수로 대결하기도 했다. 당시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TBR은 고든이 "손흥민은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나와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기도 하고 나의 롤모델이기도 하다"고 인터뷰한 내용을 조명했다. 또한 고든은 "손흥민과 몇 번 대화도 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문자를 주고 받기도 한다"며 "정말 좋은 사람이고 겸손하고 진정한 롤모델이다. 영국과 한국에서 모두 레전드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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