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댄스용 구두 브랜드의 CEO이자 ‘히트 안무 제조기’인 안무가 시미즈가 연 매출 6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겪었던 눈물겨운 성공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명 댄스 크루 ‘라치카’의 멤버이자 아이브 전담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 중인 시미즈가 출연해 반전 매력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시미즈는 아침부터 밤사이 쌓인 안무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직접 운영 중인 구두 브랜드를 둘러싼 업무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능숙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였다.
동료 안무가는 “선생님이 구두 브랜드의 CEO이시다. 디자인도 많이 관여하시고, 브랜드 마케팅 쪽도 많이 도와주시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에스파 분들도 신었고, 아이유와 블랙핑크도 신었다. 아이돌이 무대할 때 콘서트 같은 곳에서 많이 신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블랙핑크 리사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도 시미즈의 구두를 신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화려하고 매력적인 구두 사진을 본 전현무는 “안 신을 이유가 없겠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연 매출 6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 뒤에는 처절했던 초창기 노력이 숨어있었다.
시미즈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라치카로 이름을 알리기 훨씬 전인 대학교 졸업 전부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히며 “자본금은 30만원이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돈이 없으니까 최대한 마이너스가 안 나게끔 했다. 제품을 받아서 집에서 포장 다 했다”라며 모든 과정을 홀로 감내해야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박스에 벌레가 많이 사니 바퀴벌레랑 같이 살기도 했다. 상자에 벌레가 많으니까”라며 본인만의 남다른 기획력과 피땀 어린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음을 털어놓아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미즈의 눈부신 생활력에 홍현희는 “야무지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댄서이자 안무가, 퍼포먼스 디렉터, 구두 브랜드 CEO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시미즈의 일상이 담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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