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발베르데의 부상 회복과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비야레알전 엔트리 22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달 열린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이강인에게 발목을 밟혀 심각한 부상이 우려됐던 발베르데는 비야레알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발베르데는 부상 공백 없이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나서게 됐다.
발베르데는 지난달 열린 아틀레티코전에서 전반전 종반 이강인에게 발목을 밟혔지만 이후에도 별 다른 문제 없이 풀타임 경기를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더비를 패배로 마친 후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졌다'며 이강인에게 퇴장을 주지 않은 판정을 비난했다. 또한 발베르데의 부상에 대해 3도 발목 염좌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가 인대 완전 파열을 의미하는 3도 염좌라고 언급했지만 발베르데는 우려와 달리 올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부상 공백 없이 치르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야레알전 엔트리 발표 후 '전 세계 의료진 100%의 예측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축하를 전한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스페인 아스 등 현지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발목을 밟힌 발베르데가 3도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한지 17일 만에 발베르데가 선수 명단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는 발베르데의 기적을 조롱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주가 지난 지금도 마드리드 더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베르데의 부상과 관련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듯한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며 발표와 다른 발베르데의 부상 복귀에 대한 비난 여론을 소개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 등 현지매체는 9일 '발베르데가 비야레알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발베르데는 지난달 열린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태클로 인해 3도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다. 발베르데는 주로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훈련을 받으며 치료를 받아왔다. 클럽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발베르데를 대중의 시선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 했지만 지난 7일 구단 행사에서 찍힌 사진에는 발베르데가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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