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녀사냥' 실패! 레알 마드리드 '거짓 부상' 발표, 아틀레티코 SNS 통해 공개 저격..."새 역사 쓴 걸 축하해"

마이데일리
이강인이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아틀레티코 제공이강인이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심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리가 유튜브 채널 캡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소속팀 선수 이강인을 보호하기 위해 구단 공식 채널로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성명을 냈다.

아틀레티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우리는 계속해서 역사를 써 내려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전 세계 모든 의료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의 반응에 대해 "발베르데가 17일 만에 경기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조롱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에게 발목을 밟히고 있다./영국 골닷컴 제공

레알은 11일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8라운드 홈 경기 소집 명단에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포함했다. 당초 2~3개월 재활이 예상됐던 3도 염좌 진단과 달리 17일 만에 복귀를 확정한 셈이다.

이에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발베르데는 스포츠 의학의 모든 원칙을 무시하는 기적적인 복귀 끝에 다가오는 비야레알과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선수의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제외를 공식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과장되거나 잘못된 초기 진단이 내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구단 측에서 이강인의 거친 태클에 대한 관심을 돌리고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과장된 설명을 내놓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발베르데는 지난달 20일 라리가 7라운드 맞대결 전반 종료 직전 이강인과의 경합 중 발목을 밟혔다. 경기 후 레알과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강인의 퇴장을 강하게 주장하며 정밀 검진 결과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고, 발베르데는 우루과이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강인 '마녀사냥' 실패! 레알 마드리드 '거짓 부상' 발표, 아틀레티코 SNS 통해 공개 저격..."새 역사 쓴 걸 축하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