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7cm에 전교 1등"…'돌싱' 이태성, 수의사 소개팅녀 앞에서 대놓고 아들 자랑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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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태성이 지인의 소개로 치과의사 겸 수의사 조희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성과 아들./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태성이 방송에서 5년 전 인연이 있던 돌싱녀와 소개팅을 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태성이 지인의 소개로 치과의사 겸 수의사 조희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 먼저 등장한 야구선수 출신 이태성은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의 근황을 묻는 말에 "지금 중3이다. 키가 저보다 크다 187cm이다. 운동 안하고 공부만 열심히 한다. 알 거 다 아는 나이니까 연애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이 "‘속으로 또 결혼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냐?"고 묻고 송해나가 "결혼 또 할 수 있다"라고 거들자, 이태성은 "저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딸을 낳고 싶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태성은 소개팅 상대인 조희진과 만났다. 낯익은 얼굴을 확인한 이태성은 그녀가 5년 전 자신의 반려견 주치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두 사람은 첫 만남 답지 않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배우 겸 화가 이태성이 방송에서 5년 전 인연이 있던 돌싱녀와 소개팅을 가졌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

조희진 역시 중1 딸을 둔 돌싱으로, "태성 씨 만난다고 했을 때 저도 한 번의 아픔이 있고 아이도 있고 하니까 공통점이 있어서 말이 잘 통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딸의 응원 속에 나왔음을 밝혔다.

자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쉬는 날 아들과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태성은 "이제 중3이어서 고등학교 입시 때문에 공부 되게 열심히 한다. 주말에 맛있는 거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부 열심히 하나 보다"라는 반응에 이태성은 "자기는 얘기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라며 숨길 수 없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패널들이 "소개팅에서 아들 자랑은 좀"이라고 반응하자 이태성은 "좀 그렇죠"라고 수긍하면서도 "강아지, 아들 자랑은 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12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후 3년 여 만에 이혼해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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