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가 투수력을 앞세워 2026시즌 홈 최종전서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패배 속에도 크리스 페덱의 건재함을 확인했다.
SSG는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SG는 65승 5무 73패로 6위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삼성은 83승 3무 56패로 2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삼성 :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박승규(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김도환(포수)-김상준(2루수), 선발투수 미야모리 사토시.
SSG :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조형우(포수)-한유섬(지명타자)-안상현(2루수)-임근우(우익수), 선발투수 이로운.

SSG가 먼저 웃었다. 1회 1사에서 최지훈이 중앙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전의산이 내야를 넘기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SSG가 대포로 간극을 벌렸다. 4회 선두타자 한유섬이 바뀐 투수 임기영의 2구 포심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3호 홈런.
SSG의 흐름이 계속됐다. 6회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마운드에 올렸다. 페덱은 최근 오른쪽 담 증세로 등판을 미뤘다. 상태가 호전되어 페덱 본인이 점검 차원 등판을 자청했다. 2사 이후 임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박성한의 우전 안타로 2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최지훈이 떨어지는 커브를 기술적인 타격으로 걷어올렸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 페덱은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7회 디아즈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쳤다. 무사 1, 2루에서 이재현이 2-유간을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SSG 불펜진이 삼성의 기세를 꺾었다. 이어진 7회 무사 1, 위기. SSG는 이로운을 내리고 문승원을 투입했다. 문승원은 김영웅, 대타 강민호, 대타 전병우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9회 조병현이 등판, 3아웃을 잡고 팀에 3-1 승리를 안겼다.
이로운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4패)을 챙겼다. 이어 문승원(1이닝 무실점)-전영준(1이닝 무실점)이 각각 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문승원은 1이닝 KKK 퍼펙트를 선보였다. 조병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4호 세이브를 챙겼다.
삼성은 사토시가 3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5번째 투수로 등판한 페덱은 3이닝 3피안타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