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백성현 논산시장이 국방산업과 농업, 관광을 논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 시장은 지난 8일 프라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논산의 미래를 새로운 차별화 정책과 혁신의 눈으로 만들어가겠다"며 국방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 2월 열리는 딸기 엑스포를 논산 농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2월21일부터 3월21일까지 열리는 딸기 엑스포에는 38개국이 초청될 예정이며, 논산 딸기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등 산업 전반을 세계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백 시장은 "농업도 이제는 무엇을 생산할 것인지, 어떻게 가공할 것인지, 어디에 어떻게 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생산에서 가공, 유통, 수출, 소비, 관광까지 연결하는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산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지역 농축산물의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유통, 관광을 결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지역 대표 축제인 강경젓갈축제도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산업으로 육성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강경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200년 전통의 강경 젓갈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등을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논산의 먹거리와 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마련된다.
국방산업은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백 시장은 "논산을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탈바꿈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좋은 직장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국방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국방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하는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국방 관련 혁신클러스터 및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을 통해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백 시장은 "탑정호는 논산이 가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내년 9월 탑정호 리조트 착공을 계기로 관광산업에 큰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산시는 탑정호 일원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체류와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면회객과 관광객이 머물며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방산업과 관광을 연계해 국방 관련 세미나와 교육, 기업 행사 등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공산품의 소비까지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산림욕장과 전망시설, 수상정원, 워터포트와 계류장 등 탑정호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를 영화처럼 펼쳐 보이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적인 정책, 정직한 행정을 바탕으로 논산을 새로운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 시민들이 앞으로 4년의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며 농업과 국방산업, 관광을 연계한 도시 발전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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