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2027년 부활의 전조일까. 한유섬(SSG 랜더스)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한유섬은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은 3루수 파울 뜬공으로 아웃.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임기영의 2구 실투성 포심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3호 홈런. 비거리는 무려 130m가 찍혔다.
54일 만에 홈런을 쳤다. 2호 홈런은 8월 16일 LG 트윈스전 때려냈다.
시즌 3호 홈런은 어색한 숫자다. 한유섬은 통산 215홈런을 자랑하는 거포다. SK 와이번스 시절인 2018년 41홈런을 때려낸 전적도 있다. 최근 부상과 부진에 신음하며 장타가 줄었다. 시즌은 끝나가지만, 이번 홈런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한편 이날은 SSG의 2026시즌 홈 최종전이다. 전 좌석(2만 3000석)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누적 관중은 125만 15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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