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그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각) "맨유가 토트넘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은 선수를 잃을 위험이 커지자 더 나은 조건으로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현재 맨유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JJ 가브리엘과 결별할 위기다. 그는 구단에 선수 등록 해제를 요청했으며, 현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팀토크'는 "현대 축구에서는 '빅6'처럼 강력한 구단들조차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유망주를 다른 구단에 빼앗기는 일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며 "영국 '더 선'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역시 구단의 뛰어난 어린 유망주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루카 윌리엄스바넷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8년생 유망주 윌리엄스바넷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돈캐스터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올 시즌에도 리그컵 3라운드 찰턴 애슬레틱전에 교체 투입됐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최근 윌리엄스바넷을 극찬했다. 사령탑은 "그는 귀중한 다이아몬드다. 우리는 공격 지역에서 그를 발전시켜야 하며, 그 역시 자신의 신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나는 지금까지 많은 어린 선수와 함께 일해 왔으며, 그는 특별한 선수가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만 윌리엄스바넷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 '더 선'에 따르면 첼시,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이탈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최고의 어린 유망주 중 한 명을 잃는 일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선수와 협상을 시작했다"며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바넷의 기존 계약은 2028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계약 기간 연장과 연봉 인상이 그를 잔류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적어도 올 시즌에는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작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컵에서 탈락했고 유럽대항전에도 참가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윌리엄스바넷은 지금까지 토트넘 1군에서 두 차례 출전했으며, 모두 리그컵 경기였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한 경기에 출전했으며, 맨체스터 시티 21세 이하(U-21) 팀을 상대로 단 65분을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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