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트리피어가 경력 중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트리피어는 토트넘에서 2015-16시즌 데뷔전을 치른 후 4시즌 동안 활약한 후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트리피어는 2022년 뉴캐슬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54경기에 출전한 트리피어는 유로 2020과 유로 2024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아틀레티코에선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트리피어는 6일 울버햄튼을 통해 자신의 동료로 활약했던 선수 중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트리피어는 공격수로 수아레스와 케인을 꼽았고 측면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요렌테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코케와 뎀벨레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로즈, 알더베이럴트, 스톤스, 워커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오블락이 이름을 올렸다.
트리피어는 자신의 올타임 베스트11 중에서 토트넘 시절 동료로는 손흥민, 케인, 워커, 로즈, 뎀벨레를 지목했다. 또한 아틀레티코 동료로는 수아레스, 코케, 요렌테, 오블락 등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트리피어는 토트넘 동료로 활약하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주역으로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트리피어는 지난 2024년 5월 호주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의 주장으로 대결했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과 트리피어가 볼 경합 중 함께 넘어졌고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 누운 채로 웃으며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리피어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서도 뉴캐슬 선수로 출전해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경기를 함께하기도 했다. 트리피어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활약한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손흥민을 자신이 함께했던 선수 중 최고의 동료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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