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일 병원 MCC B관 10층 이근홀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열고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3+3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날 병원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3+3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프로젝트는 이대여성암병원·이대비뇨기병원·이대혈액암병원 등 3대 전문병원에 이어 경쟁력을 갖춘 3개 중점센터를 육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시간·공간·인력의 이른바 ‘3간 효율화’와 수술실·응급실·검사실의 ‘3실 극대화’를 추진하고, 하루 세 번 감사하고 세 번 칭찬하는 조직문화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
유 의료원장은 “1993년 시작해 이대동대문병원을 지켜내고 이대서울병원을 탄생시키기 위해 역할을 해 온 이대목동병원이 이제 자신을 위한 준비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중증·특성화 진료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난치성 질환 치료 역량을 확대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중환자 중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중증·특성화 진료 역량 강화와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 및 신기술 투자, 환자와 교직원의 진료환경 개선 등 세 가지 발전 방향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비뇨기병원, 이대혈액암병원 등 세 개의 특성화 전문병원 체계가 자리 잡은 만큼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모범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E&I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3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병원 내에서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여하는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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