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봉이 재계약 협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각)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래시포드의 맨유 복귀가 페르난데스의 새로운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밝혔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맨유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334경기에 출전해 111골 109도움을 기록했다.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인 페르난데스와 맨유의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된다. 맨유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팀토크'는 "페르난데스 역시 맨유에서 더 오래 머물기를 원하지만, 맨유는 그가 2027년에 다른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가 페르난데스의 맨유에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연봉이 페르난데스의 새로운 계약을 둘러싼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했던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왔다. 그의 주급은 32만 5000파운드(약 5억 7720만 원)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히어 위 고 팟캐스트'에서 "아직 합의는 없다. 그것이 현실이다. 현재로서는 맨유 팬들이 아직 걱정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며 "아직 10월 초다. 따라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몇 달 남아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리고 공식적으로 페르난데스의 계약이 2027년에 만료되지만 맨유에는 이를 202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따라서 맨유는 여전히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 협상은 여러 사안을 놓고 계속돼야 한다. 단순히 연봉에 관한 문제만은 아니다. 물론 연봉도 논의 대상이다"며 "래시포드가 엄청난 연봉을 받으며 맨유로 돌아온 이후 당연히 급여 체계가 다시 달라졌다. 따라서 연봉도 하나의 쟁점이지만 계약 기간과 바이아웃 조항에 관한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경우와는 다르다. 이 경우에는 순수한 바이아웃 조항, 즉 전통적인 형태의 바이아웃 조항이다. 현재 계약에서는 6500만 유로(약 980억 원)로 책정돼 있다"며 "따라서 이 조항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둘러싼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렇다. 맨유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합의가 이뤄졌느냐고?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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