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못한 게 없다"...사과 거부한 제주스 감독 '호날두 복귀' 가능성 언급! "원하는 대로 대표팀 생활 마무리해야, 결정은 본인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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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골닷컴 보도에 따르면 조르제 제주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ESPN 제공조르제 제주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포르투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조르제 제주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대표팀 복귀 여지를 남겼다.

영국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제주스는 호날두가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면 다시 소집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차전에 결장한 뒤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탈했다. 이후 호날두는 개인 SNS에 "때가 되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문장을 게재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호날두와 친분이 깊은 에두 아기레 기자는 "제주스 감독은 노르웨이전에서 호날두에게 30분 동안 몸을 풀게 만들었다. 어떻게 호날두를 그렇게 대우하나?"라며 비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년 9월 25일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 4조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제주스 감독은 노르웨이전 종료 후 "처음부터 이건 나에게 문제가 아니었다"며 "나는 누구에게도 사과하지 않는다. 내가 뭘 사과해야 하나?"라고 맞섰다.

그러면서도 호날두의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제주스 감독은 "다음 소집 때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계속 뛰고 있고 본인이 대표팀에 돌아오고 싶다면 충분히 소집할 수 있다. 결정하는 건 호날두"라고 전했다.

조르제 제주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포르투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호날두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해야 하며, 어떻게 할지는 호날두가 결정할 것"이라며 "내가 처음 소집했을 때도 '나는 네가 필요하다. 경기에 뛰든 뛰지 않든 내 곁에 있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짚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동료 누노 멘데스 역시 "대표팀에 오는 모든 선수는 당연히 환영한다. 호날두가 돌아온다면 우리도 두 팔 벌려 그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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