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의 재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2027년 맥토미니를 나폴리에서 올드 트래포드로 다시 데려올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중앙 미드필더 맥토미니는 우수한 피지컬과 뛰어난 활동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갖췄다.
맨유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16-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팀의 주축으로 출전했다. 통산 255경기에 나서 29골 8도움을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회를 포함해 총 4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한계를 노출해 입지가 축소됐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세리에A 이적은 커리어 전환점이 됐다. 맥토미니는 데뷔 시즌 36경기 13골 4도움을 올려 나폴리의 우승에 기여했고, 세리에A MVP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도 14골 3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유지했다.
그러나 계약 종료를 2년 앞둔 상황에서 친정팀 복귀설이 제기됐다. 맥토미니는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이 틈을 타 맨유가 맥토미니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

'팀토크'는 "나폴리와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맥토미니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3000만 유로(약 45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설정할 전망이다. 매체는 "나폴리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맥토미니에 대해 약 3000만 유로(약 450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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