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는 여전히 중요한 선수.”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로 10경기 이상 뛴 선수는 무려 12명이다. 143경기를 소화한 이정후가 단연 굳은 자였고, 134경기의 드류 길버트는 내년에도 외야의 확실한 주전이다. FA로 영입했으나 부상에 스쿠터 사고까지 당한 해리슨 베이더는 더 이상 이 팀에서 주축으로 뛸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98경기의 케이시 슈미트는 내, 외야를 겸할 수 있는 자원. 주 포지션은 2루다. 62경기의 조나 콕스는 중견수 백업 자원으로 언급된다. 43경기의 그렌트 맥크레이, 41경기의 빅터 베리코토, 34경기의 터너 힐, 17경기의 제라르 엔카나시온, 13경기의 스캇 반두라, 11경기의 윌 브레넌.
올해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기운 뒤 단순히 기회를 주고 경험을 쌓았다면, 내년은 주전과 백업, 각자의 역할 분담이 명확해야 한다는 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외야는 일상적인 조합을 개선하면서도 젊은 선수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남겨줄 확실한 기여자가 필요하다. 이정후는 여전히 중요한 인물이며, 베이더는 실현 가능한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바로 그 지점에서 샌프란시스코 백업 내야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보 데이비슨이 코너 외야에서 공격력을 제공할 수 있고, 베리코토가 오른손 투수 상대 옵션을 제공하며, 콕스가 중견수 수비를 도울 수 있다. 이들의 존재는 샌프란시스코 베테랑 팀이 추구하는 선수 유형과 시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성공적인 외야 계획은 믿을 수 있는 주전급 투수, 실질적인 수비에서의 경쟁, 그리고 충분한 수비 커버리지를 포함한다. 모두가 어디서 뛸 수 있는지 정하지 않은 채 또 다른 타자를 들여오면 문제의 일부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게 된다”라고 했다.

일단 내부적으로 역할 분담, 쓰임새 정리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라면 내년에도 이정후는 굳은 자다. 그리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면서 외야진 리툴링의 기둥 역할까지 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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