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의 매각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이 반 더 벤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으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후방에서 넓은 커버 범위를 갖추고 있으며 정확한 왼발 패스 능력으로 빌드업에도 힘을 더한다. 그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주목을 받았고 2023-24시즌 5000만 유로(약 77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반 더 벤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으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력에 만족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을 2031년까지로 늘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무 3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면서 반 더 벤의 거취가 다시 뜨거워졌고 맨유와 리버풀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유보다 리버풀이 더 적극적인 분위기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노리고 있다.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토트넘은 반 더 벤을 판매할 생각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반 더 벤이 바이아웃 조항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영입을 위해서는 토트넘 설득이 먼저 진행돼야 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토트넘은 반 더 벤을 지킬 것이며 설령 이적을 허용하더라도 1억 1,500만 파운드(약 2,040억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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