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남해군이 가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환경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관내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에 나서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남해대교 웰컴센터서 '우리동네 문화탐방'…헌책 순환마켓·싱어롱 시네마 개최
남해관광문화재단과 GKL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남해대교 웰컴센터 야외광장에서 'GKL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각자 소유한 헌책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며 자원 순환의 ESG 가치를 실현하는 'ESG 헌책 순환마켓'이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를 상영하는 '야외 싱어롱 시네마'가 펼쳐져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남해군민 및 군내 직장 근무자는 11일까지 남해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 프로필이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장에는 책 한 권을 지참해 방문하면 영화 티켓과 음료·간식 교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 음료 및 베이커리 교환권도 지급된다.
◆ 상주면 바래길 플로깅과 야외 돗자리 영화관…자연과 환경의 조화
이에 앞서 7일에는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가 주관하는 '2026년 상주면 바래길 플로깅 및 돗자리 영화관' 행사가 열린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주은모래비치 입구부터 짝금계곡까지 약 3km의 구운몽 바래길(짝금구간)을 걸으며 생활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플로깅)을 펼친다.
이어 오후 6시 20분부터는 상주은모래비치 소공연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영화 <기적>을 관람하는 야외 영화관이 운영되어 일상 속 여유와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 관내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기초구축 지원사업' 추가 모집
문화 행사와 더불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2026년 경남 스마트공장 기초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추가 모집 기간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품 설계부터 생산 공정까지 통합·최적화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남해군에 2개사가 배정됐다.
기업당 총사업비는 1억 2000만 원 이내로, 도비와 군비가 각각 3600만 원(30%)씩 지원되며 자부담은 4800만 원(40%)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입·공급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인 19일 낮 12시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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