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함양군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6년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임산부와 동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편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제 열기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산삼축제장 내 '임산부 배려 쉼터' 운영…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도
군은 이번 축제 기간 임산부와 동반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쉼터'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쉼터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휴식 공간과 생수 등 편의용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누리소통망(SNS) 참여형 이벤트와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임산부의 날 의미를 알리고, 군의 모자 보건 사업 및 출산 지원 정책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함양군 보건소 측은 축제장을 찾는 임산부들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자원 활용 요리교실 '맛있는 산촌' 개최
축제 첫날인 7일에는 함양군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주관하는 산촌자원 활용 요리교실 '맛있는 산촌'이 열린다.
'산삼에 물들고, 함양에 머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와 연계된 해당 프로그램은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비롯한 지역 임산물의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임산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흥원은 이번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산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1개로 확대…숙박권·생활용품 추가
한편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혜택 강화를 위해 답례품 제공 업체를 대거 확충했다. 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서비스 상품 등 7개 업체를 새롭게 선정했다.
이번 추가로 기존 34개였던 답례품 제공 업체는 총 41개로 늘어났다. 신규 선정 품목에는 △듀퍼커피(커피 드립백·쿠폰) △용추골된장(전통장류세트) △인산가웰니스호텔(호텔 2인 조식권) △파모니(칼솟함양파 및 소스 세트) △함양보호작업장(국수·캠핑 도마) △선도농장(무농약 토마토) △패미로스(벌꿀 미숫가루·단백질 제품) 등이 포함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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