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용인미르스타디움 김건호 기자] 한국이 친선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과 오세훈이 투톱으로 출격했다. 황희찬, 이재성, 박진섭, 이강인이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조현택,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한범, 김태현(전북현대)이 후방을 지켰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이 이른 시간에 먼저 웃었다. 전반 6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그는 날카로운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우즈벡의 기세에 눌렸다. 전반 14분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의 왼발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16분 도스톤벡 캄다모프의 중거리 슈팅은 우즈벡 선수를 맞고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31분 조현택이 한 차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압두보히드 네마토프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4분에는 위기가 찾아왔지만, 캄다모프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모레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강인, 이재성을 빼고 송민규, 황인범을 투입했다.
후반 2분 황희찬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뺏은 뒤 역습을 전개했고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프리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초반 조현우의 선방이 연이어 나왔다. 후반 12분 약말 모즈고보이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조현우가 한 차례 더 선방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에 기회가 찾아왔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한국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송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후반 25분 모레노 감독이 네 장의 교체 카드를 꺼냈다. 손흥민, 황희찬, 박진섭, 오세훈을 빼고 이동경, 오현규, 김봉수, 정승원을 넣었다.
후반 32분 후사인 노르차예프가 한 차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모레노 감독은 후반 39분 마지막 두 장의 교체 카드로 구성윤과 최준을 선택했다. 조현우와 김태현(전북)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후 양 팀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한국의 2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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