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에 카드 줬다가 악플…"이래야 사귀냐더라" [옥문아]

마이데일리
/ KBS 2TV '옥문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김다영 아나운서가 연애 시절 남편 배성재에게 받은 카드의 실제 사용처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2년 차인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과정을 돌아보며 비밀 연애가 들통나게 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제가 매일 밥을 해주는데 자꾸 제가 장을 봐서 양손 무겁게 집에서 요리를 하니까 그럴 거면 식재료는 내 카드로 사라고 해서 카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카드가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들키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 대기 시간에 화장실에 휴대폰이랑 같이 두고 온 거다. 한 10분 만에 없어진 거다. 하필 라디오 작가님이 발견하셨다. 그분이 눈치채셨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배성재는 "이거는 인정을 하고 제일 비싼 샴페인을 사줬는데 뒤에서 소문내고 다녔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 배성재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배성재는 "'나이 많은 남자가 후배랑 사귀려면 카드도 줘야 하는구나'라고 하더라"며 "그게 아니라 항상 저희가 데이트를 집에서 해서 요리해 먹는 게 일상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숙이 "억울하겠다"고 말하자 김다영 역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제가 사실 방송 때마다 이야기하는데 편집이 된다. 아직까지도 '카드 받아서 썼네'라고 하신다"며 "정말 식재료만 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선후배 아나운서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5월 부부가 됐다.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2세 소식까지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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