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AC 밀란)가 펄펄 날고 있다.
포르투갈은 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4조 4라운드 노르웨이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36분 크리스토퍼 아예르에게 실점하며 노르웨이에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주앙 칸셀루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34분 포르투갈이 역전에 성공했다. 비티냐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주앙 펠릭스에게 패스했다. 펠릭스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골문 앞에 있던 하무스에게 공을 건넸고 하무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리그 4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4승 승점 12로 조 1위다.
특히 하무스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달 25일 웨일스와의 1라운드에 교체 출전했던 하무스는 28일 노르웨이와의 2라운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호날두는 자신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불만을 느껴 호르헤 제주스 감독,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눈 뒤 대표팀에서 하차했고, 하무스가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하무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2일 덴마크와의 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날 노르웨이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골이다.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한솥밥을 먹었던 하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하무스는 AC 밀란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으며 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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