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JJ 가브리엘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브리엘이 헐값에 팀을 떠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가브리엘은 지난달 맨유에 선수 등록 해제를 요청했다. 현재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인 가브리엘은 맥스 다우먼(아스널), 리오 응구모하(리버풀) 등처럼 1군에서 기회를 받기를 원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브리엘은 오는 6일 16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그는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뛰고 있지만, 아일랜드 시민권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16세가 되면 유럽의 다른 구단에 합류할 수 있다.

'팀토크'는 "영국 '더 선'은 지난달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맨유가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이 고작 30만 파운드(약 5억 3590만 원)에 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며 "맨유는 가브리엘이 언젠가 1억 파운드(약 179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30만 파운드의 보상금은 맨유 입장에서 모욕적으로 느껴질 만한 금액이다"고 했다.
'더 선'은 새로운 보도를 통해 맨유가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선'은 2일 "맨유는 가브리엘이 구단을 떠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식통들에 따르면 맨유는 가브리엘의 이탈을 중개하는 이들을 상대로 규정에 따른 조치와 법적 조치까지 취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픽 스포츠에 입장을 요청했다. FA는 어떤 에이전트가 가브리엘의 대리인 등록을 신청했는지에 대한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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