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선배 가수 이효리와 만났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Sexy baby”라는 글과 함께 다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감싼 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나란히 벽을 짚고 뒤돌아서 건강미 넘치는 뒤태를 드러냈다. 20세의 나이 차가 무색한 두 사람의 당당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만남이 더욱 관심을 모은 것은 다영이 평소 이효리를 자신의 롤모델로 밝혀왔기 때문이다. 다영은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로 가수로서 닮고 싶은 선배로 이효리와 서인영, 전혜빈, 스테파니를 꼽았다.

최근에는 또 다른 롤모델인 서인영과의 인연도 화제가 됐다. 다영은 지난 8월 워터밤 현장에서 서인영에게 꽃과 손편지를 건네며 오랜 팬심을 전했다. 이에 감동한 서인영은 눈물을 보였고, 두 사람은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 무대에 함께 올라 히트곡 ‘신데렐라’를 선보였다.
당시 다영은 서인영을 “오랜 롤모델이자 나의 별”이라고 표현했다. 서인영 역시 “지금은 ‘신데렐라’가 다영에게 더 잘 어울린다”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다영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가고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솔직한 매력으로 솔로 활동의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한 시대를 대표했던 여성 솔로 가수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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