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송일섭 기자] '통편집'의 굴욕을 완벽하게 날려버렸다.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제나와 원이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완벽한 ‘화면 분량 대역전극’을 쓰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전, 리센느의 제나와 원이가 각각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마운드와 타석에 섰다.
사실 이번 라팍 방문은 두 사람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과거 원이가 같은 마운드에 올라 당차게 시구를 선보였으나, 중계방송 화면에서 통편집당하는 안타까운 수모를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등장과 동시에 라팍 전광판을 가득 채운 독보적인 비주얼에 현장 관중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중계 카메라 역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풀샷과 타이트샷을 바쁘게 오갔다.
블루 유니폼 크롭탑에 청바지를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으로 마운드에 오른 시구자 제나는 가녀린 체구에서 나오는 단단한 와인드업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정확히 찌르는 명품 제구력을 선보였다. 타석에 들어선 시타자 원이 역시 날카로운 눈빛과 시원시원한 스윙 포즈로 경기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날 ‘통편집의 눈물’을 깔끔하게 씻어내고 라팍의 메인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리센느 제나와 원이. 팬들은 “이번엔 중계진도 차마 편집할 수 없었던 완벽한 비주얼과 투구 폼”, “라팍의 승리 요정이 돌아왔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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