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공형어린이집 7곳 신규 지정…도내 최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해시가 2026년 경상남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7개소를 확보했다. 이로써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은 기존 20개소에서 27개소로 늘어난다.

신규 지정된 곳은 민간 1개소(천사)와 가정 6개소(푸르지오꿈모아·한림아이·진영한별·진주빛·봄봄·센텀또래)다. 지정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9년 9월30일까지 3년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와 운영 안정성, 교직원 전문성 등을 종합 심사해 경남도가 지정한다. 지정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이 지원되며, 담임교사 급여는 국공립 보육교사 인건비 1호봉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운영 등 강화된 운영기준이 지켜지도록 운영현황 점검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혜택도 넓어진다. 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미용사회·대한제과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롯데아울렛 김해점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소를 일일이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협회 단위 협약으로 회원 업체의 일괄 참여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협회별 회원 대상 홍보는 이달 중 진행되며, 이후 개별 가맹점 협약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덕수헤어클리닉센타(12년 참여)·파란풍차과자점(9년)·서울녹각삼계탕(14년) 등 우수 가맹점 3곳이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251건의 혁신사례 가운데 2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공사가 유일하다.

수상을 이끈 핵심 성과는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연소방식 개선이다. 중유를 쓰던 설비를 바이오가스 중심으로 바꿔 3년 연속 약 98%의 연료에너지 자립률을 유지했고, 전력효율 개선을 더해 연간 약 7억9000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했다.

최기영 사장직무대행은 "현장의 개선 노력이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사가 운영·관리를 맡는 칠산파크골프장도 문을 열었다. 시는 2일 이동 760-8번지 일원 현장에서 주민과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1만8687㎡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유와 인접해 그간 부족했던 파크골프 인프라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두 시장은 "많이 이용하셔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 이용은 3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과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해시, 공공형어린이집 7곳 신규 지정…도내 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