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시민과 함께 당진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와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당진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시민대상 시상, 특별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민의 날 15회를 맞아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시민헌장 낭독에 참여해 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상식에 앞서 마술과 로봇을 결합한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기념공연에서는 당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충남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였다.

시민대상 시상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지역발전환경 부문 수상자인 조희숙 씨는 43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이어오며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당진 향토음식 발굴·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기두 씨는 장애인단체 초대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회관 건립과 복지 증진, 이동권 보장 등에 힘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오늘의 당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노력으로 만들어져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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