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포츠클라이밍, 2026 AG서 연속 메달! 남자 볼더 이도현 은메달→여자 스피드 정지민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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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왼쪽)이 메달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시상대에 선 정지민(오른쪽). /대한산악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AG)에서 메달을 연속해서 따냈다. 이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볼더 종목에서 은메달, 정지민이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도현은 9월 29일 진행된 볼더 준결선에서 총점 99.7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천종원도 74.7점을 기록하며 준결선 6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도현이 9월 30일 결선에서 총점 49.7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2022 항저우 AG 남자 콤바인(볼더·리드)에 이어 연속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천종원은 총점 30.0으로 5위에 랭크됐다.

정지민은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29일 준결선에서 2위로 결선에 올랐고, 30일 결선에서 6.18로 3위를 차지했다. 2022 항저우 AG 여자 스피드 계주에서 동메달에 이어 또다시 쾌거를 이뤘다. 함께 출전한 성한아름은 결선에 진출했으나 부정출발로 최종 9위에 머물렀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AG를 위해 오랜 시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 온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남은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연맹도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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